construction compass & straightedge
LESSON 2.1 · ACHIEVEMENT [9수04-03]

작도의 기본

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 — 단 두 도구로 같은 길이의 선분과 같은 크기의 각을 정확히 작도한다.

HOOK · 그리스의 작도

눈금 없는 자인가?

"그렇게 불편한 도구를 굳이 쓰는 이유는?" — 도구의 제약이 만든 깊이.

📐 정확함의 본질

눈금 자를 쓰면 길이를 직접 잴 수 있어 편합니다. 하지만 고대 그리스인들은 "잰 길이는 부정확하다"고 생각했습니다. 자에는 항상 미세한 오차가 있고, 사람의 눈도 정확하지 않으니까요.

대신 "같은 컴퍼스 벌림으로 그린 두 점 사이의 거리는 반드시 같다"는 사실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. 그래서 그리스 수학자들은 눈금 없는 자(직선만 긋기)와 컴퍼스(같은 길이 복사 + 원 그리기)만으로 정확한 도형을 그리는 방법을 발전시켰습니다. 이것이 작도입니다.

DEFINITION · 정의

작도의 정의

DEFINITION · 정의

작도란?

눈금 없는 자컴퍼스만을 사용하여 도형을 정확하게 그리는 일을 작도라 한다.

두 도구의 사용 규칙:

눈금 없는 자: 두 점을 지나는 직선(또는 선분)을 그을 때만 사용. 길이를 재는 데는 사용하지 않는다.
컴퍼스: 원이나 호를 그리고, 한 선분의 길이를 다른 곳으로 옮길 때 사용.

자 = 직선 긋기 도구 / 컴퍼스 = 원 그리고 길이 옮기는 도구
TWO TOOLS · 두 도구

자와 컴퍼스의 역할

📏
눈금 없는 자 (Straightedge)

오직 직선을 긋는 데만 사용합니다.

  • 두 점을 지나는 직선 또는 선분
  • 한 점에서 출발하는 반직선
  • 주어진 직선의 연장

금지: 길이 측정 X, 각도 측정 X

🧭
컴퍼스 (Compass)

원과 호를 그리고, 길이를 옮기는 데 사용합니다.

  • 주어진 점을 중심으로 한 원·호
  • 한 선분의 길이를 다른 곳으로 옮기기
  • 두 점 사이의 거리만큼 호 그리기

허용: 길이 복사 ✓ (잴 수는 없지만 옮길 수는 있음)

SEGMENT · 같은 선분 작도

길이가 같은 선분 작도

주어진 선분 $\overline{AB}$와 같은 길이의 선분을 다른 곳에 작도하는 4단계.

📐 $\overline{AB}$와 길이가 같은 $\overline{CD}$의 작도

"선분 $\overline{AB}$가 주어졌을 때, $\overline{CD} = \overline{AB}$가 되도록 $\overline{CD}$를 그려라."

1
한 점 $C$ 표시
새 선분의 시작점
C
2
$C$ 지나는 반직선
자로 임의 방향
C
3
컴퍼스로 $\overline{AB}$ 폭
$A$에 침, $B$에 연필
A B
4
$C$에 침, 호 → $D$
반직선과 호의 교점
C D
KEY IDEA · 핵심 아이디어

"컴퍼스 폭이 변하지 않는다"는 보장

컴퍼스를 $A$에서 $B$만큼 벌려 $C$로 옮길 때 그 폭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것이 작도의 핵심 가정입니다. 그래서 $\overline{CD}$의 길이가 $\overline{AB}$와 정확히 같습니다 — 측정 없이도 같음이 보장.

길이를 "재는" 것이 아니라 "옮기는" 것. 그것이 컴퍼스의 본질.
ANGLE · 같은 각 작도

크기가 같은 각 작도

주어진 $\angle XOY$와 크기가 같은 각을 다른 곳에 작도하는 5단계.

📐 $\angle XOY$와 같은 크기의 $\angle X'O'Y'$의 작도

두 컴퍼스 호의 교점이 핵심입니다.

1
$O'$ + 반직선 $\overrightarrow{O'X'}$
새 각의 한 변
O'
2
$O$에 침, 두 변과 만남 → $A, B$
원본 각에 호
O A B
3
같은 호를 $O'$에 — $A'$
반직선과의 교점
O' A'
4
$\overline{AB}$ 폭 옮기기 → $B'$
원본 두 호의 폭
O' B'
KEY IDEA · 핵심 아이디어

두 호의 교점이 같은 각을 만든다

두 컴퍼스 폭이 같으면 만들어지는 삼각형 (세 변의 길이) 도 같습니다. 같은 세 변의 길이 → 같은 모양의 삼각형 → 같은 각. 이 원리가 작도의 정당성을 보장합니다.

이 원리는 다음 차시 — 삼각형의 합동조건 SSS — 의 직접적인 응용입니다.

두 호의 폭 같음 → 두 변 길이 같음 → 두 삼각형 합동 → 두 각 같음
INTERACTIVE · 단계별 작도

단계를 직접 진행해 보세요

"다음" 버튼으로 한 단계씩 작도가 진행됩니다.

🛠️ $\overline{AB}$와 같은 길이의 선분 작도 시뮬레이션

아래에서 작도 단계를 한 단계씩 따라가 보세요.

A B 원본: AB
현재 단계: 0 / 4
"다음" 버튼을 눌러 작도를 시작하세요.
QUICK CHECK · 개념 확인

바로 확인하기

Q1작도에서 자에 있는 눈금으로 길이를 잴 수 있는가? (y / n)
Q2컴퍼스로 한 선분의 길이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은 작도에서 허용되는가? (y / n)
Q3다음 중 작도 도구로 허용되지 않는 것은?
Q4"같은 각을 작도할 때 두 컴퍼스 호의 교점을 이용한다"는 옳은 설명인가? (y / n)
Q5"길이가 같은 선분 작도"의 원리는 "컴퍼스 폭이 변하지 않는다"는 사실에 기반하는가? (y / n)
EXAMPLES · 모범 풀이

예제로 익히기

EXAMPLE 01

선분 작도 순서

선분 $\overline{AB}$와 길이가 같은 선분 $\overline{CD}$를 작도하는 순서로 옳은 것을 답하시오.
(ㄱ) 컴퍼스로 $\overline{AB}$의 길이를 잰다.   (ㄴ) 점 $C$를 정한다.   (ㄷ) $C$에서 출발하는 반직선을 긋는다.   (ㄹ) $C$를 중심으로 호를 그려 반직선과의 교점을 $D$로 한다.
새 선분의 시작점 $C$를 먼저 정한다 — (ㄴ).
$C$에서 반직선을 그어 새 선분이 놓일 방향을 정한다 — (ㄷ).
컴퍼스를 원본 $\overline{AB}$ 길이로 벌린다 — (ㄱ).
컴퍼스 침을 $C$에 놓고 호를 그려 반직선과의 교점을 $D$로 한다 — (ㄹ).
순서: ㄴ → ㄷ → ㄱ → ㄹ
EXAMPLE 02

같은 각 작도의 핵심

각 $\angle XOY$와 크기가 같은 각을 작도할 때, 두 컴퍼스 호의 폭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을 골라 보시오.
한 번째 호: $O$ 중심, 두 변과 만나는 점이 $A$, $B$.
두 번째 호: $A'$ 중심, 폭은 $\overline{AB}$의 길이 — 즉 두 호 사이의 폭을 옮긴다.
결과적으로 원본의 삼각형 $OAB$와 새 삼각형 $O'A'B'$가 세 변의 길이가 같음 (모두 컴퍼스로 옮긴 길이) → 합동.
두 컴퍼스 호의 폭은 첫 번째: 원본의 두 변과 만나는 호, 두 번째: 두 호의 교점 사이의 길이
PRACTICE · 연습 문제

단계별 문제 풀이

P-01 · ★
작도에 사용되는 두 도구는?
고대 그리스 작도 전통 — 눈금 없는 자와 컴퍼스만.
P-02 · ★
눈금 없는 자의 용도가 아닌 것은?
"눈금 없는" 자이므로 길이 측정은 불가능.
직선·선분·반직선 긋기에만 사용.
P-03 · ★
컴퍼스의 용도가 아닌 것은?
컴퍼스는 원·호·길이 옮기기만. 각도 측정은 각도기의 일.
P-04 · ★★
선분 $\overline{AB}$와 같은 길이의 선분 $\overline{CD}$를 작도할 때, 올바른 순서는?
(ㄱ) 점 $C$ 표시 → 반직선 긋기
(ㄴ) 컴퍼스로 $\overline{AB}$ 폭 벌리기
(ㄷ) $C$에 침 놓고 호 그려 교점 $D$
먼저 새 위치 ($C$) + 방향(반직선) 정함 — ㄱ.
컴퍼스로 원본 길이 잼 — ㄴ.
$C$에서 호를 그어 반직선과의 교점 $D$ — ㄷ.
순서: ㄱ → ㄴ → ㄷ.
P-05 · ★★
각 $\angle XOY$와 같은 크기의 각을 작도할 때 사용하는 도구의 폭으로 옳은 것은?
두 단계의 폭이 필요: ① $O$ 중심 호의 반지름 ② 두 호 교점 $A$, $B$ 사이의 거리.
P-06 · ★★
작도에서 "정확하다"는 것을 보장하는 근거는?
측정에는 오차가 있지만, 컴퍼스 폭이 같으면 옮긴 길이도 같음 — 이것이 작도의 근거.
P-07 · ★★★
"같은 각 작도"의 정당성을 가장 직접적으로 보장하는 것은 다음 중 무엇인가?
같은 각 작도에서 두 컴퍼스 호의 폭이 같음 → 만들어지는 두 삼각형의 세 변이 같음.
세 변이 같으면 두 삼각형은 합동 (SSS) → 대응하는 각도 같음.
즉, 작도의 정당성은 SSS 합동 조건에 기반.
P-08 · ★★★
고대 그리스의 3대 작도 난제 중 하나는 "임의의 각의 3등분"이다. 이것이 자와 컴퍼스만으로 가능한가?
고대 3대 작도 난제: 임의의 각의 3등분, 원의 정사각화, 정육면체의 배적.
1837년 프랑스 수학자 방첼이 이 세 가지가 자와 컴퍼스로는 불가능함을 증명.
특정 각(예: $90°$를 $30°$로)은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각은 불가능.
WRAP-UP · 정리

이번 시간에 배운 것

📌 핵심 한 줄 요약

작도 = 눈금 없는 자(직선 긋기) + 컴퍼스(원 그리기·길이 옮기기). 두 도구만으로 같은 길이의 선분같은 크기의 각을 정확히 작도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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